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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첫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선거 '3강 2약' 구도 재편...10명→5명으로 압축

김선균 | 2026/05/04 14:4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을 통해 선출되는 '초대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을 놓고 본격적인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10명에 달했던 예비후보들은 단일화를 거치며 5명으로 압축돼 사실상 ''3강 2약'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현재 예비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이정선 광주교육감, 그리고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등 3강을 포함해 모두 5명입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을 통해 선출되는 '초대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을 놓고 본격적인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김대중 후보는 불출마를 선언한 문승태 전 부총장을 비롯해 광주지역 예비후보들을 대거 흡수하며 전남 동부권과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지지세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학생 생애 성장 중심의 'K-교육 대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는 이정선 후보 역시 전남지역 예비후보들과 3자 단일화에 성공하며 선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이 후보는 AI와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실력광주의 성과를 토대로 실력 전남광주를 만들겠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진보 진영의 결집도 눈에 띕니다. 

2차에 걸친 단일화 끝에 '전남광주 통합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타이틀을 거머쥔 장관호 후보는 연 120만원의 기본교육수당 지원과 교육 비리 원아웃제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이 밖에 통합교육감 후보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강숙영 후보는 초5·중4 학제 개편을, 최대욱 후보는 제한적 훈육제도 도입 등 차별화된 공약으로 완주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장벽도 만만치 않습니다. 

선거 규모가 커지면서 선거 비용만 19억원에 달해 공식 후보 등록 전 추가 단일화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후보들을 둘러싼 리스크 관리도 변수로 꼽히는데 김대중 후보는 최근 해외 출장 중 카지노 방문 논란에 대해 사과했고, 이정선 후보는 감사관 채용 개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 장관호 후보는 진보진영의 단일화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을 봉합해 오롯이 지지세로 연결시켜야한다는 점도 가장 먼저 풀어야할 과제로 꼽힙니다.

사상 첫 통합 교육감 선거롤 앞두고 교육 행정 통합에 따른 학군 조정과 조직 개편 등 산적한 현안 속에서 유권자들의 시선은 이제 후보들의 정책 공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6-05-03 17:43:45     최종수정일 : 2026-05-04 14: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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