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ACC 창작·제작 공연 영상과 필름을 유통하는 ‘ACC 온라인극장’을 오는 9월까지 경북 안동중앙아트시네마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콘텐츠 유통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아시아 문화 콘텐츠 보급을 위한 ‘ACC 온라인극장’ 협력 유통기관 공모 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
'시대착오적 연대기: 아시아 안팎의 항해' 상영작의 모습 <사진제공=ACC재단>
콘텐츠 유통 협력 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중앙아트시네마는 아시아 공연·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관객을 위한 무료 특별 상영회를 기획했습니다.
오는 9월까지 매달 한 편씩, 총 다섯 편의 아시아 영화를 선보이는 ‘아시아 영화 특별전’을 통해 관객과 깊이 있는 문화적 교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상영작은 지난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법’을 시작으로 이달 '시대착오적 연대기: 아시아 안팎의 항해', 다음달 '찬란함의 무덤', 오는 8월 '선유후부가', 9월 '틸사이드' 등입니다.
이달 상영작인 ‘시대착오적 연대기: 아시아 안팎의 항해’는 동아시아 가족들이 직접 촬영한 홈비디오를 엮어 이주와 여행, 성장, 가족 관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입니다.
네 개의 언어로 된 음성 해설과 문학적 해석, 움직이는 이미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영상 작품으로 일상의 장면들 속에 담긴 인류학적‧사회적 메시지를 전합니다.
필름 상영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하며 다음달 4일에는 태국 감독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작품 세계를 다루는 특별 강연도 열립니다.
작품은 사전 예매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안동중앙아트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ACC재단은 지난 3월 전국 공공기관, 작은 영화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한 ‘ACC 온라인극장’ 협력 상영기관 공모를 통해 7개 기관을 선정한 뒤 전당 공연 영상과 필름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 기관 공모는 영상 상영이 가능한 공간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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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6-09 08:43:24 최종수정일 : 2025-06-09 08:4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