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개국 28주년을 맞아 개최한 평화음악회가 28일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함께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이날 저녁 7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평화음악회는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를 비롯해 교구 사제와 수도자,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후원회원 등 2천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개국 28주년을 맞아 개최한 평화음악회가 28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평화음악회에는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소년합창단 피아트도미니와 피정 찬양팀 '시에스타', 바다, 박현빈, 김윤아, 이은미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특히,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쇄도하자 출연진들도 이에 화답하며 당초 계획했던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까지 감동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옥현진 대주교는 개국 28주년 평화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위태롭지 않게 되기를 바라면서 깨어 있는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옥현진 대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28년을 지나온 광주가톨릭평화방송에는 그동안 평화의 외침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지구촌에는 평화롭지 못한 나라와 백성들이 있다"며 "그래서 평화음악회가 더 새롭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가 위태롭지 않게 되기를 바라면서 깨어 있는 시민의식을 가져야 하고 우리는 용서와 사랑이라는 평화의 무기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개국 28주년을 맞아 개최한 평화음악회에는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소년합창단 피아트도미니가 출연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개국 28주년 평화음악회에는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소년합창단 피아트도미니와 피정 찬양팀 '시에스타', 바다, 박현빈, 김윤아, 이은미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끝으로 옥 대주교는 "그동안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이 걸어왔던 것처럼 꿋꿋하게 예언자의 소명, 목소리를 내주길 당부드리며 역대 신부님들, 이옥수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사장신부님과 임직원들에게 모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지난 1996년 6월 2일 '인간화', '민주화', '복음화'를 이념으로 개국했으며 복음전파와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전하며 올바론 언론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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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0-29 07:46:46 최종수정일 : 2024-11-02 19:49: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