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출산·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신청일 현재 임산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출산·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전라남도>
이들에게는 1인당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원 신청은 임산부의 경우 출생증명서나 임신확인서, 난임부부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 통지서, 영유아 양육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갖춰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됩니다.
지원 대상자는 전라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http://jnmall.kr)의 대상자별 친환경농산물 지원 전용관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월 4회 범위에서 회당 3만원 이상 주문하면 가정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꾸러미 지원으로 미래세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친환경농산물 판로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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