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특히, 전시 주제와 전시물을 매개로 해석과 참여를 유도하는 공공프로그램인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GB토크’ 등이 준비 돼 전시 기간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먼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와 작품에 대한 심층적인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GB토크’는 전시 기간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포함 총 5회 진행합니다.
‘GB토크’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심포지엄 '새로운 울림 : 인류세 시대의 예술과 기술'이 오는 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열립니다.
연사로는 올해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인 마리나 로젠펠드, 야콥 쿠즈크 스틴센, 성 티우 등이 참여해 본전시와 연계한 소리, 기술, 문화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학술의 장을 마련합니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협력기관으로 함께하는 이번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마감합니다.
이와 함께 전시와 연계해 오는 14일부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거시기홀 등에서 운영합니다.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인 ‘나의 판, 소리’, ‘GB 작은 숲’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도슨트와 함께 작품을 감상한 뒤,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전시해설과 스크립트 작성의 기본을 이해하고 어린이가 직접 전시 설명을 해볼 수 있는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도 전시 기간 매달 1회, 셋째주 일요일인 오는 15일, 다음달 13일, 11월 10일 오후 2시에 진행합니다.
관련 교육 자료는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협력 프로그램으로 ‘북구청-북구 아트버스’, ‘양림골목비엔날레-어린이도슨트’,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나의 동시대 광주 오페라 전시 공모전’이 전시 기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공공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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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05 15:12:08 최종수정일 : 2024-09-05 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