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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남대, 오는 9~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모집정원 99.3%인 1,574명 선발

김선균 | 2024/09/05 15:0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호남대학교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모집을 위한 원서에 들어갑니다.

국내유일의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인 1,584명의 99.3%인 1,574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전형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도록 했고 이 경우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형료는 전액 면제했습니다.
 
호남대학교 전경 

일반학생A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전형은 일반학생B전형과 일반고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차상위한부모전형으로 각각 구분해 선발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 전산제공이 가능한 고교 출신자로 특히 일반고 전형은 2017년 이후 일반고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고 호남권(광주·전남·전북)고교 출신자만 지원이 가능한 지역인재전형을 통해 모두 123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일반학생B전형으로 선발하고 정원외전형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전형 82명은 수시 전형에서만 선발합니다.

특히,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일반학생B전형과 일반고전형, 지역인재전형,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전형은 수험생들에게 면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별도로 면접을 하지 않습니다.

일반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만 수능 최저학력기준(국·영·수·탐구 1과목) 중 2개 영역 평균등급 간호학과 5등급 이내, 물리치료학과 6등급 이내)을 적용합니다.

전공선택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특정 전공을 입학때부터 정하지 않고 입학해서 일정한 교양과목과 기초 소양 교육을 이수한 뒤 1학기 말에 본인의 관심과 적성에 맞춰 전공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학부입니다.

한편, 호남대는 전형료 전액면제와 함께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수능 성적에 따라 4년 동안 등록금 전액 면제부터 등록금 1/4감면까지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육영보국’을 설립이념으로 반세기 동안 시대를 앞선 혁신교육을 이끌어온 호남대가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DREAM2028’장기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교생을 AI융합인재로 키워 ‘넥스트 챔피언’을 양성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학생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의 비전을 실현해 국가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9-05 15:08:22     최종수정일 : 2024-09-05 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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