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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교육청 선수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전'...내년 대회 광주서 개최

김선균 | 2024/09/02 10:4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지역 직업계고 학생 선수단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선전했습니다.

광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8개를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50개 직종 1천755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오공고 등 경북지역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시교육청은 9개 학교, 27개 직종, 78명의 학생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했습니다.
 
광주지역 직업계고 학생 선수단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8개 등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모바일로보틱스와 IT네트워크시스템 직종에 각각 3명이 출전해 6명의 선수가 모두 모두 입상한데 이어 우수 육성기관으로 선정돼 은탑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전자공고는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4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대회 입상자들은 상장, 메달,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산업기사 자격시험의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고 1, 2위 입상자는 오는 2026년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예년 대회와 달리 무더위가 한창인 8월에 경기가 열려 선수와 지도자 모두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모든 참가 선수들이 우리나라의 든든한 기술인재로 성장할 것을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광주시교육청은 대회장으로 활용할 4개 학교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대회 경기장 구축방안과 관련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9-02 10:48:32     최종수정일 : 2024-09-02 1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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