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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 출신 파리 올림픽 '영웅들',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참여

김선균 | 2024/09/03 15:5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 소속이거나 출신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메달리스트들이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개인이 하루 1천원씩 기부해 연간 총 36만5천원을 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남 소속이거나 출신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메달리스트들이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공=전라남도>

이런 가운데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남수현 선수와 복싱 여자 동메달리스트 임애지 선수, 사격 속사권총 은메달리스트 조영재 선수, 사격 트랩 이보나 선수, 전남도청 소속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최세빈 선수도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경제, 문화·예체능, 정계, 학계를 비롯해 전국 호남향우회, 중앙부처 소속 출향공무원 등 여러 분야 출향도민이 참여하도록 캠페인을 알리고 기부금액에 맞는 답례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강경문 전라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기탁받은 고향사랑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 육성 등 청년이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데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라남도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통해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09-01 15:30:36     최종수정일 : 2024-09-03 15: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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