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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火魔입은 순천 매곡동성당, 교육관 등 일부 건물 피해...재건 위한 도움 '절실'

김소언 | 2024/12/04 16:0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순천 매곡동성당에서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달 15일 밤 9시 30분쯤 순천 매곡동성당에서 전선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식당과 교육관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광주대교구 순천 매곡동성당에서 11월 15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식당과 교육관이 모두 검게 그을렸다.

다행히 불은 성당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연기로 인해 신자들이 열흘동안 미사를 봉헌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매곡동본당 신자들은 화재로 불에 탄 교육관을 재건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매곡동본당 교육관 재건축을 위해 도움을 줄 독지가들은 본당 사무실(061-752-1274)로 연락하면 됩니다.
 
광주대교구 순천 매곡동성당에서 11월 15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식당 내부 집기류 불에 탔다.

매곡동성당 주임인 이영선 신부는 "본당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많은 신자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며 "대림 주일을 맞아 광주대교구 신자들이 형제애를 발휘해주시길 간곡히 청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순천 매곡동성당은 지난 1975년 4일 1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주보성인으로 설립됐으며 470여명의 신자들이 주일 미사에 참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4-12-04 13:41:13     최종수정일 : 2024-12-04 16: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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